달걀치킨덮밥2

가야닭갈비로 만든 달걀치킨덮밥!

1월에 한번 포스팅했었는데요 요기>>

가야닭갈비~ 정말 맛있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땐 가야닭갈비 중 숯불닭갈비로 덮밥을 만들었고요

오늘은 간장닭갈비로 만들어봤어요~

비교해 볼게요~

 

달걀치킨덮밥

 

[재료]

2~3인분, 30분 정도 소요

달걀치킨덮밥 >> 가야 간장닭갈비 한팩(500g), 달걀 4~5개+소금 약간+물(또는 우유)+모짜렐라치즈 약간(취향껏), 각종 야채(양파, 당근, 버섯 등), 밥 3인분

배추된장국 >> 소스락 배추된장국

 

 

[재료소개]

1. 가야닭갈비 간장닭갈비

- 가야닭갈비는 언니가 선물로 보내줘서 먹기 시작했고요. 너무 맛있어 냉동실 필템이에요. 

- 국내산 닭으로 만들었고, 간장닭갈비/숯불닭갈비 등 파는데  2팩에 13,900원 @네이버쇼핑 이에요. 닭안심까스도 왕추천이고 곧 포스팅 갑니다~ 간장닭갈비는 숯불보다 국물이 더 자작해서 요렇게 덮밥 해 먹기 좋네요.

- 냉동되어 배송되어요. 먹기 하루 전에 냉장고에 넣어 자연해동하시면 된답니다.

2. 각종 야채

- 양파는 꼭 들어가면 좋고요. 이외 집에 있는 각종 야채 - 호박, 당근, 버섯, 마늘 등 중 좋아하는 걸로 넣으면 되어요.

- 이번에는 파 약간, 표고버섯 1, 양파 1/4, 당근 1/4 정도 사용했어요.

3. 밥

- 냉동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준비했어요. 전 한꺼번에 밥을 많이 해서 냉동밥 용기에 넣고 차곡차곡 얼려둔답니다.

- 차게 식힌 밥은 (1)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고(저항성 전분의 증가로) (2)혈당수치를 낮출 수 있어, 막 지은 따뜻한 밥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해요.

4. 소스락 배추된장국

- 즉석국 소스락~ 배추된장국 10개, 미역국 10개가 들어있어요.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어요.

- 물만 부어 먹으면 세상 간편하고 맛있는 국이 된답니다.

- 제가 요런 블럭국 오뚜기나 풀무원 등 웬만한 건 다 먹어봤는데 ^^ 소스락 것이 맛있네요~ 신송 우거지/베추된장국도 추천해요.

 

[요리법]

간장치킨 요리하기

1. 중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오일을 살짝 부어 가볍게 예열할게요. 가야간장닭갈비를 껍질면부터 올립니다. 안에 있는 소스도 모두 부어주세요. *간장닭갈비는 숯불닭갈비에 비해 더 작은 크기로 조각나있고 소스가 진하고 많이 들어있어요. 

2. 닭이 익는 동안 야채손질을 할께요. 야채는 잘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평소에 야채를 미리 다듬어 용기에 담아두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3. 파를 제외한 나머지 야채도 프라이팬 빈 공간에 함께 투하하고요~ 닭의 한쪽 면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불을 살짝 줄이고 뒤집어주세요.  *전 좀 탔.. 흑..

4. 반대면을 조금 익히다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자르고(집게+가위) 야채와 골고루 뒤적뒤적하면서 마저 익힙니다. 소스가 많이 줄었으면 물을 좀 부으면서 마저 익히세요~

1팩 분량이예요. 껍질면부터 익혀요~

닭 한쪽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야채를 넣고 닭을 뒤집어 좀 더 익혀 한입크기로 자르고, 물을 보충하고 파를 마저 넣어 마무리~

 

달걀스크램블 요리하기

1. 달걀은 모두 깨뜨려 볼이 담고, 소금 약간 + 물 또는 우유를 살짝 (10~20ml 정도) 넣어 포크로 휘휘 저어둡니다.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더 부드러운 스크램블이 되거든요. 이번에는 모짜렐라 치즈도 살짝 추가했어요~ 취향껏 넣으시면 돼요.

2. 프라이팬을 중약불에 올려 예열하고, 오일을 균일하게 뿌립니다. 저는 주로 편리함 대비 가성비가 좋은 백설 스프레이형 오일을 써요. 그 위에 저어둔 달걀물을 균일하게 붓고 아래면이 살짝 익을 때까지 그대로 두시면 되어요.

3. 아래면이 살짝 익었으면 달걀 아래위가 섞이게 뒤적뒤적 해주세요. 그러고 나서 불을 끄고 미열로 그대로 익히면 끝. 이때 주의점! 1) 아랫면이 너무 익으면 예쁘게 안 섞여요 2) 불을 끄고 미열로 마저 익혀야지 미심쩍어 불로 더 익히면 푸석푸석 마른 스크램블이 된답니다. ㅎㅎ 

 

 

중약불에서 시작~ 오일을 뿌리고 달걀물을 붓고 어느 정도 익으면 한쪽 방향으로 크게 크게 긁어주고요 최종적으로 전체를 뒤적뒤적~ 불을 끄고 미열로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데코 및 서빙하기

넓적, 오목한 그릇에 밥을 펼쳐놓고, 닭요리와 달걀을 올려요. 국그릇에 배추된장국 블럭을 놓고 물을 부어 서빙하면 맛있고 쉬운 또 한 끼 완성이요! 

 

(왼쪽) 2월요리 간장닭갈비 (오른쪽) 1월요리 숯불닭갈비

[반응]

아들 : 진짜 맛있긴 한데 근데 소고기는 없어? ~~~ 😊 

닭요리를 좀 많이 했죠? ㅋㅋㅋ 소고기 조만간 굽겠습니다!

숯불닭갈비에 비해 국물이 더 자작해서 덮밥용으로는 간장닭갈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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